내게 맞는 직장을 미리 경험해 보는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이 실시됩니다. 고용노동부는 22일 2011년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을 위탁할 운영기관 178개 대학과 53개 특성화고교를 선정해 3만여 명에게 14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직장체험과 직업체험, 취업캠프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운영기관에 특성화고교도 포함시켜 고교생들도 직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한창훈 인력수급정책관은 "직장체험은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을 미리 파악하고 경험해봄으로써 구직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