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수는 유지되겠지만 규모가 축소되는 한편,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며 주식시장을 이끌어갈 주체는 투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 권정호 대표는 12일 오후 2시 광주 상공회의소 강연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미 증시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며, 중국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긴축을 지속하겠지만 경기 활성화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금리인상의 또 다른 의미는 경기 활황이기 때문에 주식 시장 상승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라고 덧붙였다. 올해 주도주로는 IT와 자동차, 화학을 꼽고 앞으로 2년동안 성장을 겸비하며 시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현대제철과 하이닉스, 아시아나, 한화케미칼 등을 저평가 국면 중가 옐로칩으로 소개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