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정부가 내년에 시행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취업 취약계층을 최소 10% 고용하기로 했다고요. 네. 취업 취약계층에게 상당히 반가운 소식인데요. 정부가 분류한 취업 취약계층은 저소득층인 최저생계비 150% 이하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고령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자 등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취업 취약계층을 일자리사업에 더 많이 참여시키고자 2011년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 가이드라인은 내년에 18개 부처에서 2조5천163억원을 투입하는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 79개 중 43개 사업에 취업 취약계층이 30% 이상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나머지 사업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소한 10% 이상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더 많은 취약계층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같은 사업에 반복적으로 참여하거나 여러 사업에 중복해 참여하는 사례는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는데요. 가이드라인은 또 부처별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용부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유형별로 관리하고 내년 상반기 각 일자리 사업의 임금 실태를 조사해 2012년도 사업예산 편성 때 반영할 예정입니다. 네. 잘 들었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행정안전부가 올해 기술직 5급 공채시험의 최종 합격자 68명을 확정해 발표했다고요. 네. 예전에 기술직이라고 하면 대부분 남성 응시자들이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여풍이 거셌습니다. 최종 합격자 68명 중 15명이 여성 합격자였는데요. 이번 시험에는 모두 1천843명이 응시해 평균 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모집 62명, 지역 모집 2명이었는데요. 합격자들은 7일부터 12일까지 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합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8세로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네. 사회전반적인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약사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HMC투자증권이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를 실시한다고요. 네. 오랜만에 들려오는 증권가 채용 소식입니다. HMC투자증권은 우수 인재 확보와 필요인력 충원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2010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자나 졸업예정자로서 토익 600점 이상이면 됩니다. 모집부문은 리테일영업과 법인영업, 퇴직연금, 리서치, 경영지원, IT부문 등이며 리테일영업 지원자는 증권투자상담사 또는 증권펀드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지원 가능합니다. 또한, CPA, CFA, FRM, 계리사 등 증권관련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는 우대할 계획입니다. 원서접수는 HMC투자증권 홈페이지(www.hmcib.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합니다. 접수마감은 12월 13일 오후3시까지입니다. 응시자들은 서류전형과 1차,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응시자격과 채용절차와 관련된 구체적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