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으로 성공한 中企] 선우씨에스, 절삭·연삭·선삭 공정별로 맡아 납기일 단축

선우씨에스(대표 강호경 · 사진)는 국제특수연마,서남산기와 협업해 '선박 엔진용 크랭크샤프트 생산라인 구축 및 가공'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시작해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선우씨에스는 크랭크샤프트 절삭가공 공정을,국제특수연마는 연삭가공 공정을,서남산기는 선삭가공에 대한 공정을 개발하기로 했다.

선우씨에스 측은 현재 STX메탈,두산엔진 등에 크랭크샤프트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 회사가 나눠 설비투자를 해 초기투자액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공정별로 나눠 맡아 납기일도 단축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국내 기업뿐 아니라 해외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물량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신규모델인 중속일체형 크랭크샤프트를 개발해 STX메탈에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후 후속모델을 가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형 일체형 크랭크샤프트 가공기술을 개발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관련 매출이 내년 36억원,2012년 74억원,2013년 27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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