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3일 서울대병원에 의뢰해 김길태에 대한 3차 정신감정 결과 1차에서 확인된 반사회적 인격장애만 감정될뿐 측두엽 망상장애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길태는 2차 정신감정 때 측두엽 망상장애가 발견됐었다.
측두엽 간질은 불면증 공포 환청 환각 등 발작 증세를 유발하며 치료받지 못할 경우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어 범행을 부인하는 김길태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 그러나 망상장애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항소심에서 감형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전망이다.
한편 김길태는2월 부산 사상구 덕포동 소재 한 주택에서 자고 있던 여중생 이모양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사진출처 : YTN뉴스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그랜저TG, 올해 넘기면 ‘150만원’ 손해
▶ 관광시장의 큰 손, 중국인?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라이딩 도와주는’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전동자전거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