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영업 전국 로드쇼 결산] 12개 센터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교육
경기도는 31개 시 · 군을 관할하는 우리나라 제2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광역도시로 소상공인지원센터도 모두 12개가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설치돼 소상공인을 위해 10년 넘게 희로애락을 같이해 온 센터는 초기에는 자금 지원이 주를 이뤘으나 지금은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올해는 창업교육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자를 위한 경영개선교육과 소수정예 인원을 선발,80시간 교육을 실시하는 성공창업 패키지 교육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이 조기에 소진돼 소상공인이 많은 애로를 겪었는데,경기도에서 450억원을 배정받아 센터에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성을 확인한 다음 창업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