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엑스박스360 전용 게임타이틀인 ‘페이블3’을 출시했다.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정치 역할수행게임(RPG)인 페이블3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예약 판매에서 1천개의 한정판이 1시간만에 매진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가격은 5만7000원.

유명 게임개발자인 피터 몰리뉴의 신작인 페이블3는 전세계에서 600만개가 판매된 페이블 시리즈 최신작이다.페이블2 게임배경 보다 50년 뒤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앨비언을 배경으로 왕국의 운명을 건 장대한 모험이 펼쳐진다.플레이어가 선택하는 결정에 따라 왕국의 운명과 게임 속 세계가 달라지게 된다.게이머는 통치자,폭군,혁명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