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장안구 일대가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앵커(안태훈 기자)리포트입니다. 수원 북부에 위치해 서울과 가까운 장안구 이목동과 정자동. 특히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과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의왕나들목, 경수산업도로 등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입니다. 덕분에 20~30분대면 강남 진입이 가능하고 기타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과 만나는 화서역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괜찮습니다. 이처럼 그물망 같은 교통망을 갖춘 수원 장안구 일대가 또하나의 날개를 달았습니다. 중대형건설사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최근 견본주택을 연 'STX칸'은 지상 15~26층 13개동, 59~124㎡ 규모로 947가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7천500여세대 수원 장안브랜드타운의 맨앞자리에 위치한 STX칸은 빌트인 가전(가스렌지,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완벽히 갖추고 있고 수납공간 극대화한 설계로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히도록 노력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50만원이며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부터 3일간 1~3순위가 진행됩니다. 또 바로 옆 부지에선 '현대 힐스테이트'가 59~127㎡ 927가구를 분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59~146㎡ 3498세대 대단지로 잘 알려진 'SK 스카이뷰'도 수요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GS 자이'도 조만간 부지매입을 마무리하고 분양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라서 수원 장안구 일대는 중소신도시 못지 않은 대형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