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영업 전국 로드쇼] (8) 경북 포항, 실개천거리 주변 젊은층 타깃 업종 밀집
중앙상가 상권은 북쪽지역에 북구청 등 관공서,남쪽지역에는 경북의 대표적 어시장인 죽도시장과 남빈공구상가가 인접해 있어 오래전부터 포항상권의 중심역할을 해오고 있다. 2007년 포항시에서 총 20여억원을 들여 657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면서 점차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 지역은 통과하지 않는 버스노선이 없을 정도로 대중교통의 중심지다. 실개천거리(차 없는 거리) 주변으로 젊은층을 겨냥한 음식점,주점,화장품,영화관,패스트푸드점 등이 밀집해 있다. 무엇보다 실개천거리가 조성된 이후로 같은 아이템들로 이뤄진 특화골목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이 지역은 임대료와 권리금 시세가 높은 편이며,소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이 많기 때문에 창업시 아이템 선정에도 유의해야 한다.

최진우 <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