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뉴스서비스 차원 넘어 정보가치 따라 신문형태 편집
24시간 실시간 뉴스 제공…아이패드 전용 증권뉴스도
[한경 아이패드 뉴스 서비스] 국내 최초 '모바일 신문' 나왔다

아이패드 갤럭시탭 올레패드 등을 통틀어 태블릿 PC용 뉴스 앱 서비스는 국내 종합 일간지 가운데 한국경제신문이 처음이다. 아이패드 앱 '한국경제신문'은 정보의 가치와 관계 없이 일렬로 제목만 나열하는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 달리 뉴스의 경중에 따라 크기를 달리해 모바일용으로 별도 편집한 신문이다.

1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아이패드 뉴스 앱은 국내외 경제 뉴스를 가장 빠르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고품격 경제신문이다. 한경은 뉴욕 증시 등 밤 사이 일어난 글로벌 경제 뉴스를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초 모바일 뉴스팀을 발족,24시간 뉴스룸 체제를 구축했다. 해외 특파원들과 국제부 · 증권부 기자들이 밤 사이에 뉴스를 취재해 이른 아침부터 아이패드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글로벌 경제 뉴스가 초점

한경 아이패드 앱은 9.7인치 대형 화면에 편집돼 종이신문을 보는 것처럼 뉴스 밸류를 판단할 수 있다. 갤럭시S나 아이폰 등 스마트폰과 달리 한눈에 편안하게 전체 기사를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앱은 프론트,모닝리포트,종합,산업,증권 · 부동산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종이신문 1면에 해당하는 프론트 섹션에는 밤 사이 열린 해외 증시 및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정책 동향이 실린다.

모닝리포트 섹션은 해외 특파원과 모바일 뉴스팀 기자들이 밤 사이 취재한 따끈따끈한 글로벌 경제 뉴스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국내외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정보기술(IT) 업체와 금융회사 등의 소식을 다룬다. 종합 섹션은 국내 경제 및 금융 뉴스로 채워진다.

한국경제신문은 아이패드의 국내 시판이 예상되는 다음 달 초부터 현재 5개 섹션에서 10개 섹션으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아이패드에 이어 갤럭시탭과 올레패드용 뉴스 앱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깊이 있는 해설 · 분석 기사 제공

한경 앱은 단순한 뉴스 전달이 아니라 깊이 있는 분석 및 해설 기사를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한경의 각 분야 베테랑 기자들과 해외 특파원들이 다양한 주제의 칼럼을 게재한다. 이익원 뉴욕특파원과 김홍열 워싱턴특파원이 미국의 경제 정책 및 산업 기사를 고정적으로 싣는다. 또 김광현 IT전문기자,윤기설 노동전문기자 등이 칼럼을 쓴다. 한상춘 객원 논설위원이 국제 경제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Global view'도 실린다.

한경은 깊이 있는 증권 정보 제공을 위해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을 중심으로 아이패드 전용 필진을 확보했다. 증권 전문가들이 요일별로 주식 · 채권 · 외환 · 원자재 · 글로벌 경제 등을 맡아 증시 전망을 들려준다.

주식 분야에선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조윤남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등이 참여하며 채권 분야는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이 맡는다. 이진우 농협선물 리서치본부장,정미영 삼성선물 팀장,유태원 삼성선물 팀장,오승훈 대신증권 글로벌리서치 팀장 등도 참여한다.

아이패드 뉴스 앱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엠오투커뮤니케이션이 개발했다. 이 회사의 이화종 대표는 "국내 언론사 최초로 아이패드 앱 개발에 성공해 기쁘다"며 "종이신문보다 보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말했다.

최인한 모바일뉴스팀장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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