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인인원 증가 폭이 구직인원 증가 폭을 웃돌며 고용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포털 워크넷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신규 구인인원은 18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했고, 신규 구직인원은 29만7천명으로 7% 늘었습니다. 구인인원은 제조업과 경영회계 사무직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구직인원은 경비청소 관련직을 비롯해 50대와 여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