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은 패션그룹형지가 운영하는 프렌치 감성 캐주얼이다. 여성스럽고 개성 있는 디자인,단품 코디의 실용성과 새로운 스타일 창조가 가능해 사회 활동이 많은 현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샤트렌은 국내 여성복시장에 '프렌치 감성 캐주얼'이란 개념을 앞장서 도입했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30~40대 여성들에게 개성 있고 세련된 상품과 스타일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캐주얼로 성장해왔다.

샤트렌은 1980,1990년대 고급 여성복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이들에게 현대적 감성으로 부활한 샤트렌은 향수 어린 이미지를 상기시킬 것이다.

프렌치 시크와 '다운 에이징(down-aging)'이라는 요즘 여성복 개념에 맞는 상품을 중심으로 샤트렌은 올초 데이웨어 및 스포츠나 야외 활동에 적합한 리럭스(Reluxe)라인,시즌 기본 아이템을 합리적인 상품으로 제안하는 라비(Ravi)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샤트렌은 톱스타 손예진씨를 모델로 기용해 TV-CF와 라디오 CM,잡지 광고,옥탑 광고 등의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이룬데는 무엇보다 패션그룹형지의 철저한 고객 분석이 밑바탕이 되고 있다. 매달 특정일을 지정해 전 임직원이 매장에서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기회를 통해 상품과 마케팅,CS 전반에 대한 자가 진단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직접 꼼꼼히 체크하며 결과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임으로써,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샤트렌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여성을 도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2006년 브랜드 탄생과 동시에 아름다운 재단과 나눔 파트너십을 맺었다. 매년 '샤트렌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모자 가정을 후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샤트렌 기금'은 편모 가정 등 어머니들의 건강검진 및 치료비 사업 기금에 사용된다.

샤트렌은 2006년 한 · 프랑스 수교 120주년 기념의 해를 시작으로 프랑스 문화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프랑스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국내에 이어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지난해 중국에서 샤트렌을 론칭한 데 이어 향후 홍콩,대만 등지로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