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오늘 (4일)부터 이틀 간 부산에서 열립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릴 이번 회의는 오늘 저녁 리셉션을 시작으로 5개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오늘 첫 세션에서 남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세계경제 현황을 진단한 뒤, 국제공조 아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은 강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 협력체계와 금융규제 개혁, 국제금융기구 개혁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에너지보조금 등 기타 이슈를 다룹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