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 그로벌 뱅킹 앤 마켓은 유로/달러가 내년 1.14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1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RBS의 수석 외환전략가인 앨런 러스킨은 이같은 전망치가 그리스의 궁극적인 구조조정과 심각한 위기 확산없이 구조조정이 잘 마무리될 것이란 유로화의 연착륙 시나리오를 반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리스 사태가 유로존으로 확산되는 경착륙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으며, 이경우 유로/달러가 등가수준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