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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능로봇연구소(소장 김대진 www.piro.re.kr)는 국내 최초의 독립법인 로봇연구소로 2005년 포항공대(포스텍) 안에 둥지를 틀었다. 지경부의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에 따라 지능로봇산업의 육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 지능로봇산업의 구조 고도화,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이 연구소는 △지능로봇 연구개발 △산업화 지원 △인력 양성 △과학문화 확산의 네 분야에 걸쳐 주력사업을 전개 중이다. 연구 개발 분야에서는 해양 · 철강 · 바이오 로봇 등 특화 로봇기술 개발을 통한 국내 지능로봇 상용화를 선도하는 것이 핵심. 여기에서 확보된 응용기술은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산업체와 연계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촉진하는 산업화 지원 사업에 집중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이 연구소는 20명의 소수정예 연구전담 인력으로 국가 과제 12건,산업체 과제 17건,자체 연구과제 26건 등을 수행했다.

국내 특허출원은 39건,등록은 10건에 달한다. 기업체 기술이전도 2건으로,현재 수중 청소 로봇,유리창 청소 로봇,교육용 로봇플랫폼 등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로봇연구소,MIT 로봇랩 등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도 수행 중이다.

로봇 과학문화 확산사업에서도 결실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전 세계 로봇인들의 잔치인 '세계로봇올림피아드'(WRO)를 국내에 유치,개최한 것이 눈에 띈다. 연구소 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봇체험전시관에는 그동안 총 6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인프라가 막 구축된 시점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의 추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김대진 소장.

그는 "2012년 국내 지능로봇 분야에서 취업선호도 1위 연구소가 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김 소장은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자동 안면인식기술의 권위자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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