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세계적 석학들의 분석과 전망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김효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일반인 참가자 모집은 하루 만에 마감됐고 행사 내내 열띤 토론과 질문공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참석했다. 유명한 분들 연설한다고 해서 기쁘고 그들을 직접 볼 수 있어 뜻 깊었다” “세계경제구조와 떠오르는 중국에 대해 여러 석학의 얘기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G2로 떠오른 중국의 경제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중국 사회주의 국가니 경제적 메커니즘에 대해 (주윈라이회장) 보수적으로 답변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른 분들보다 환율 문제 경제적인 부분에서 판단돼야 한다고 말한 부분 인상깊었다” 또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의제를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기에도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선진국은 침체되고, 동아시아 국가가 전세계 경제 이끌고 가는데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 것인가, 중간적 입장에 취해있는 한국이 어떤 입장을 유지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 등 나왔는데 이런 주제들 G20에서 많이 거론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0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는 이렇게 수많은 참가자들에게 세계적 석학들을 직접 만나 새로운 경제질서를 가늠해 볼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