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국내 시장에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 15~19일 훼미리마트의 마스크 매출은 한 주 전(8~12일)보다 36.8% 늘었다. 손세정용품은 32.4%,구강청결제는 18.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마스크가 117.8%,손세정용품이 74.7%,구강청결제가 54.7% 늘었다. G마켓에서는 같은 기간 마스크 판매 건수가 지난해보다 18.0% 늘어났다. 대형마트에서도 화산재로 인해 황사 용품 판매량이 늘었다. 롯데마트에선 15~19일 마스크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1%,구강청결제가 99.2%,세안용품이 53.2% 각각 매출이 늘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