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성북동 길상사에 마련된 법정스님 분향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평소에 존경하던 분이셨고 그래서 저서도 많이 읽었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살아있는 많은 분들에게 큰 교훈을 남기셨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님이 쓰신 글이나 사상이 이번 기회에 많이 알려질 것이라며 법정 스님처럼 그렇게까지 실천은 못해도 있는 사람들이 나누는 마음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애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