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원자력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SHAPE 2010)'가 10~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립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하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대회장을 맡은 이번 회의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명예 사무총장 등 17개국의 원자력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합니다.

작년 말 UAE(아랍에미리트)와 400억달러 규모의 원전 수출계약을 맺는 등 원전은 한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산에 필요한 조건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합니다.

◆일시 및 장소:10일(수)~12일(금),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행사 내용:△핵무기 없는 세계 △핵확산 금지조약의 전망 △다자간 안보협력 △핵 비확산 및 수출통제 인력양성 △다국 공동 핵주기 방안

◆주요 참석자:파올로 코타 라무시노 퍼그워시 사무총장,토머스 그래함 전 미국 대통령 특별보좌관,베르나르 느로랭 프랑스 국가안보 정책위원회 위원장,알렉산더 니키틴 러시아 정치 · 국제연구센터 이사,리 빈 중국 칭화대 국제문제연구소 교수,한스 마레츠키 전 동독 북한대사,론 밸링거 미국 MIT 교수,존 엔디콧 우송대 총장

주최:기후변화에너지대책포럼,퍼그워시(Pugwash)한국지부
미디어 파트너: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