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액세서리 업체인 이마컴퍼니(대표 한윤주 · 사진)의 브랜드 '수작(秀作)'은 차별화한 디자인과 손작업을 이용한 오리엔탈리즘을 기반으로 구(old)와 신(new)의 만남을 표방하고 있다. 이 같은 동서양의 교류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프랑스 파리백화점에 입점한 '수작' 주얼리들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독특하고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윤주 대표는 메탈,크리스털,스톤,아크릴,실크,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주얼리뿐 아니라 생활 액세서리인 휴대폰 케이스,모자,스카프,가방 등 다양한 작품들을 꾸준히 만들어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봄/여름 2010(SEOUL FASHION WEEK S/S 2010)' 서울패션페어에 출품한 작품은 한국 전통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인 느낌의 디자인을 가미한 수작이라는 평을 얻었다.

한 대표는 모든 사물과 현상을 디자인으로 해석하고 디자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그는 이 같은 기질을 살려 디자인 개념을 가미한 '콩두(豆) 이야기'라는 음식점을 선보이며 요식업 사업가로 나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때문에 주얼리 디자이너로 시작한 그에게는 요즘 들어 요식업 사업가,스타일리스트 등의 수식어가 함께 따라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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