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천500미터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한국대표팀의 새로운 간판 이정수는 대회 첫날 쇼트트랙 남자 1천500미터 결승에서 2분 18초 24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성시백과 이호석은 막판 자리다툼 끝에 서로 엉켜 아쉽게 메달권에서 탈락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