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스마트북을 개발한 씨모텍이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독립부스로 'MWC 2010'에 참가해 해외 와이브로 시장공략에 나섭니다 씨모텍은 이번 'MWC 2010'에 주력으로 내세우는 제품인 DBDM을 통해 와이브로 시장 개척을 모색합니다. 와이브로와 기존 3G망(CDMA/WCDMA)를 동시에 지원하는 DBDM 모뎀은 다양한 제품으로 해외 와이브로 사업자와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DBDM은 씨모텍이 세계에서 독점으로 개발해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모뎀으로 초기 와이브로 시장에서 발생하는 커버리지 제약을 해소해 미국, 일본 시장 개척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 태블릿 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스마트북 망그로브(Mangrove)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신규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스마트북 망그로브(Mangrove)는 씨모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휴대용 인터넷 기기로 퀄컴의 스냅드래곤칩과 윈도우 모바일 6.5를 탑재했으며 7인치 바(Bar)타입의 디자인으로 스마트폰보다 넓은 가독성과 넷북보다 가벼운 휴대성이 장점입니다. 씨모텍은 2010년 상용을 앞두고 있는 LTE 기술에 대해서도 사업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신규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MWC는 매년 전세계 182개국, 1,300여 기업에서 50,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전시회로 'MWC 2010'은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립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