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월 12일이면 호암 탄생 100주년입니다. 지금 삼성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그 기반은 호암이 닦았습니다. 호암 100년을 박성태 기자가 돌아봅니다.

<기자> 호암이 1953년 만든 제일제당, 우리나라의 최초의 근대식 공장입니다. 삼성물산을 설립, 해외에서 물건을 수입해 국내에 필요한 물자를 댔던 호암이 이제는 직접 수입 물품을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상업자본이 비로소 산업자본이 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장입니다.

<이병철 전 삼성 회장 생전 인터뷰>

“그 외에 돈만 벌게 되면 여러가지 간단한 방법이 많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뭐 토지 투자를 한다 무슨 고리대금을 한다 이런 여러가지 이익 많이 나는 사업은 많이 있을 것입니다만은 그건 사업 보급은 안된다 이겁니다 돈은 많이 벌지만 말입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으로서 국가에 이바지해야 된다는 거를 늘 항상 생각하고 사업을 창설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입의존도는 당시 100%였지만 제일제당 설립 3년뒤 불과 7%로 떨어졌습니다.

설탕과 모직으로 출발해 전자, 중공업, 그리고 서비스산업까지. 호암 이병철 회장은 국가 경제의 발전 단계에 맞춰 산업을 일으켰고 또 모든 기업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병철 전 삼성 회장 생전 인터뷰>

"그 때 증시에 그 나라 경제 여러가지 사정에 맞춰서 기업을 만들고 새로 이제 창설하고 그래야지 안 맞든 기업 이거는 국민에게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첫째 말씀 드리면 기업은 어떠한 걸로 시작을 하느냐 기업은 첫 째 이 국가의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나는 이렇게 늘 항상 생각하고 잇습니다 또 국가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폭을 넓게 해서 외에 인류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인류에 도움이 되어야 수출이 되고 세계 시장에 갈 수 있지"

특히 호암의 나이 73살에 결정한 반도체 사업 진출은 현재 우리나라 IT 강국의 기반이 됐습니다.

올해로 탄생 100년. 한명의 경영인을 넘어 국가경제을 고민하고 끌고 갔던 호암 이병철. 한국경제TV는 오는 2월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사업을 통해 또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에 공헌하고자 했던 호암의 고민, 그리고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우리가 지금 가야할 길을 조망합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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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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