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인 강정원 KB금융 회장 대행 겸 국민은행장이 오늘 오후 3시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열리는 이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사퇴 의사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사외이사들도 동반 사퇴할 것으로 보여 KB금융 경영구도에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사외이사들이 임시 주주총회를 예정대로 내달 7일 강행키로 할 경우 강 내정자의 거취 표명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