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도 산업동향 호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3년 2개월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은주 기자! 지난달 광공업 생산이 반도체와 화학 부문의 수출 호조 덕분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8%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폭은 지난 2006년 9월 18.1%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광공업 생산은 지난 7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7.3%로 10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두달째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부동산업과 임대업 등의 호조로 3.3% 증가했습니다. 소비재판매는 추석이 있었던 10월에 비해서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0%나 늘었습니다. 신차 효과와 세제지원으로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설비투자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 늘었고 건설부문도 민간부문의 실적 호조로 4.2%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건설과 기계 부문의 수주가 늘면서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도 11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