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이 반도체 업종에 대해 DRAM가격 상승이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냈습니다. LIG투자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12월 후반 들어 DRAM가격이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전통적 비수기인 최근의 메모리 시장 수급을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연말PC의 판매 호조와 중국의 춘절 수요에 따른 재고 상향 등이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추가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