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디스카운트 세일'을 연다. 백화점 정기세일보다 일주일 먼저 열리는 이 행사는 1월과 7월 두 차례만 열리는 대형마트 업계의 유일한 정기세일이다.

롯데마트는 우선 다음 달 6일까지 '남양 프렌치카페''순샘''사조 살코기 참치''페브리즈' 등 기획 생필품을 롯데멤버스 회원과 신한카드 고객에게 최고 50% 할인해 준다. 또 롯데제과,CJ,유한킴벌리,옥시,아모레퍼시픽 등 5대 브랜드 행사 상품을 신한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준다.

오전 · 오후 각 10시엔 국산 단감(5입 · 980원),'해표 참기름'(320㎖ · 4270원) 등 6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타임서비스 행사를 한다. '제주 서귀포 올레길 감귤'(5㎏)은 7800원,일반 새우보다 3배 큰 '씨타이거 새우'(길이 27㎝ 안팎,150~180g)는 마리당 6800원이다.

이마트에선 농림수산식품부,원양협회와 연계해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국 127개 점포에서 동태,오징어,참치회 등 원양선사 수산물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동태(1미)는 2480원,동태알탕(1팩)은 5680원,대서양 오징어(2미)는 1500원,태평양 참치회(1팩)는 1만3800원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