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가 미국 여객기에 대한 테러 시도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 카에다의 아라비아반도 조직은 이슬람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나이지리아인에게 '최신 (폭발) 장치'를 제공했으나 기술적인 결함으로 폭발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알 카에다는 예멘의 알 카에다 조직에 대한 미국의 공격에 보복하기 위해 지난 성탄절 테러를 시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성명은 테러를 시도한 나이지리아 출신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는 알 카에다 조직원들과 협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