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지난 8월 홍콩 현지 IB영업을 개시한 홍콩법인(법인장 박현국)이 첫 단독 주관사 IPO딜인 슈람 홀딩스의 홍콩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삼성증권 홍콩 법인은 올해 9월 홍콩 증시 최대 규모의 IPO였던 MCC(중국야금과공집단) 인수단 참여와 11월 중국 와인업체 톤틴 IPO의 공동 주간사 참여에 이어 독자적인 딜수행 능력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29일 홍콩 증권시장 주거래소(Main Board) 첫 거래를 앞두고 있는 슈람 홀딩스는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SSCP가 2007년 인수한 200년 전통의 독일기업 슈람과 SSCP의 아시아 생산법인을 합해 총 11개 회사를 거느린 독일 소재의 지주회사로 IT와 자동차 특수 코팅액 제조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