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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탈모치료 연구의 한 길을 걸어온 ㈜삼삼모(대표 정원정 www.isamsammo.com)가 최근 야심작 '삼삼모'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토종 생약초의 유효성분을 담은 이 제품은 유전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두피 건강 악화,두피 가려움증 등 탈모와 관련한 각종 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탈모 치료와 발모를 돕는 핵심 성분을 집약했기 때문에 평균 2~4주면 확실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삼모액 스칼프케어 샴푸' · '삼삼모 헤어트리트먼트' · '삼삼모 헤어토닉액' 등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샴푸와 헤어토닉은 식품의약안전청의 의약외품 공식 허가를 받았다. 한편 ㈜삼삼모는 제품 마케팅을 위해 대대적인 광고 대신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 안에 10일 사용분량의 샘플을 따로 동봉하고 고객이 먼저 이를 사용하게 한 뒤 기간 안에 효과가 없으면 아무 조건 없이 100% 환불해준다는 내용이다.

정원정 대표는 "자극적인 광고로 눈속임하지 않고 고객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당장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기보다 고객의 만족으로 성장의 동력을 얻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삼삼모'는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입소문을 얻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