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이 개선됨에 따라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1월 말 18개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1.10%로 지난달보다 0.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의 1.18%에 비해서도 0.08%포인트 떨어져 2008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신규연체 발생이 크게 감소하고 연체정리 실적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1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1.55%로 전월 말 대비 0.12%포인트, 가계대출 연체율은 0.55%로 같은 기간 0.04%포인트 하락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