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쏘울이 칠레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쏘울은 27일 칠레의 유력 일간지 '라 테르세라(La Tercera)' 전문기자단 평가 결과 GM의 준중형 세단 '시보레 크루즈'(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와 스즈키의 5도어 세단 '세레리오'를 제치고 올해의 차로 등극했다. 기아차 법인은 프랑스 르노와 경쟁한 끝에 '올해의 자동차 브랜드' 지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