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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카본나노튜브(CNT)의 산업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열과 전기의 전도성이 뛰어나고 전자파 차폐,내구성이 우수한 CNT는 각종 전자제품,자동차,디스플레이,2차 전지 부품의 응용소재로 안성맞춤이다. 업계에서는 CNT의 양산 및 적용기술 개발이 마무리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각종 소재 및 응용기술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광나노솔루션즈㈜(대표 황준건 www.bokwangns.com)는 고난이도의 CNT 응용기술을 갖춤으로써 업계를 선도할 유망기업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CNT의 합성,분리,정제,재처리,고도분산의 전 과정에 걸쳐 독자기술을 확보한 덕분에 전기전도성 나노유기전자재료,나노열계면 · 나노열방산재료,고분자 나노복합재료,나노발열체 조성물 제조기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CNT 재처리를 위한 산업화 공정 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 CNT 분산액의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하고 있다.

이 밖에 전도성 고분자 응용기술과 고분자 합성 및 가공 기술,점 · 접착제 기술,유기합성 기술 등을 고루 갖춰 유기 전도성 전자재료,유 · 무기 하이브리드 소재,고분자 소재,에너지 소재,전자잉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원천소재 및 응용재료 물질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이를 이용한 코팅 및 고분자 필름 · 시트,성형품 등 가공 소재 분야에도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황준건 대표는 "앞으로도 매출의 10% 이상을 R&D 역량 강화에 집중해서 기술 중심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나노소재 분야에서는 최고의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