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세계 처음으로 상영관을 안내하는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관람객을 안내하기도하고 최신 영화정보를 제공하는 시로미를 전재홍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영화관에 로봇이 나타났습니다. 영화안내를 위해 롯데시네마가 대당 2천만원을 들여 구입한 시로미입니다. 인터뷰>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 "세계 최초로 영화관에서 로봇이 신작영화를 안내하고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로봇테마 영화관을 만들었다는게 의미가 있다" 시네마 로봇 드리미의 약자인 시로미는 거리감지센서를 활용해 관람객이 다가오면 인사말과 율동을 하며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영화관에 로봇도우미를 도입하는 것은 롯데 시네마가 처음으로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 "발권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기다려야하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비단 영화안내 뿐 아니라 시로미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롯데시네마는 새로운 수익모델도 얻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 시로미를 영등포와 애비뉴엘, 노원,건대입구,부산등 내년 3월말까지 개통하고 순차적으로 전국 54개소의 상영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