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전망에 대해 증권사간의 의견이 엇갈립니다. 그만큼 변동성이 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내년 증시 전망을 보면 외국계 증권사의 장미빛 전망, 그리고 국내 증권사간의 견해차이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에 대해 낙관론을 펼쳤습니다. (C.G: 골드만 삭스 2010년 전망) 코스피 최고치 2700P 유동성, 밸류에이션, 기업이익 국내 증시 PER 10배 내년 코스피 최고치 2700. 국내외 증권사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유동성과 밸류에이션, 기업이익 모두 국내 시장이 선진국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의 시각은 어떨까? 크게 상반기가 좋다는 쪽과 하반기가 좋다는 쪽으로 나뉩니다. (C.G: 2010년 전망) - 박스로 왼쪽 오르쪽 체인지 상고하저 VS 상저하고 풍부한 유동성 금리인상 가능성 국내증시 저평가 출구전략 본격화 미국 경기 회복 주식시장 오버슈팅 상반기에 기대감을 갖는 이유는 유동성과 국내 증시 저평가, 또한 미국 경기 회복 가속화 등이고 하반기 강세를 보는 것은 상반기에 금리인상 가능성과 출구전략, 주식시장의 오버슈팅 등이 상반기 시장 발목을 잡고 하반기에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황상연 센터장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00:02:29:00~00:01:44:07) "IT로 대표되는 미국 소매경기가 활성화되는 등 지표가 잘 나오고 있고 이러한 분위기는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 서용원 센터장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변동성이 확돼될 것이다. 경기의 자생회복으로 증시상승이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경기회복과정에서의 더블딥, 출구전략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S: 편집 김지균) 내년 증시를 바라보는 증권사들의 시각이 엇갈립니다. 변동성의 키는 출구전략 시기가 언제냐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