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기피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범정부적인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중소기업일자리TF'를 만들어 국민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정부는 24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청년,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대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먼저, 중소기업의 일자리는 무조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사회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범정부적인 국민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같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중소기업일자리TF'를 구성하고 노동부 청년고용대책과를 범 부처 조직인 청년고용대책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합니다. 또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연계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DB는 물론 전 부처가 가지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상세정보를 모아 6만개의 기업정보를 DB로 구축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