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094190) - 국내 터치패널 업체들 중 가장 높은 4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0,000원 ● 4분기 실적 preview: 모토로라향 터치패널 매출의 본격화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 - 4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인 457억원(+236%, y-y), 영업이익은 67억원(+28%, y-y)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주요 거래선별 납품 현황은 다음과 같음 1) 모토로라: 11월에 출시된 Droid폰의 판매 호조로 동사가 납품하는 터치패널 물량은 월 100만대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됨 2) LG전자: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4분기 물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1분기 이후 신모델이 추가되면서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 3) 시냅틱스: 4분기부터 시냅틱스를 통해 국내 메이저 휴대폰 업체에 월 20~30만대 수준의 터치패널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2010년에도 매 분기별 최대 실적 기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동사는 2010년도에 매출액 2,300억원(+93%, y-y), 영업이익 330억원(+82%, y-y)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터치패널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1분기부터는 시냅틱스를 통한 국내 및 해외 메이저 휴대폰 업체들로의 터치패널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1) 시냅틱스는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에 관련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 업체로서, 애플 등에 정전용량 방식 솔루션을 제공해 왔음 2) 최근 시냅틱스는 ‘멀치터치, 햅틱, 3차원 그래픽’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퓨즈’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하며 국내 휴대폰 업체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음. 시냅틱스의 터치패널 칩 점유율이 확대될 경우,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 동사는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 - 이엘케이는 시냅틱스, 아트멜(퀀텀), 멜파스 등 글로벌 메이저 칩 업체들의 솔루션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음. 정전용량 방식은 저항막 방식과 달리 각 업체별 터치패널 칩의 솔루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함 - 동사는 기존 사업인 무기 EL의 설비를 재활용하여 경쟁사 대비 더 적은 비용으로 Capa 증설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됨. - 동사의 생산 Capa는 2010년 상반기 중에 현재의 월 400만대 수준에서 월 6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 이에 따라 Tablet PC, 네비게이션 등 7인치 이상의 중대형 터치패널 수요에도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