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가 한진해운과 지주사인 한진해운홀딩스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한신평은 "한진해운은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해운시황이 크게 위축되면서 올해 3분기에는 매출 5조2394억원,영업손실 7804억원으로 외형이 감소하고 수익성도 대폭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한신평, 한국기업평가, 한신정평가 등 국내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A 등급을 받게 됐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