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주가가 증권사들의 연이은 호평에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서울반도체가 LED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점과 최근 포스코가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자한 점 등이 체크포인트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를 대상으로 59만1000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는 데 친환경 IT 사업으로의 진출을 원하던 포스코와 브랜드, 자금력이 필요로 하던 서울반도체의 전략적인 제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반도체는 이 시각 현재 전일대비 1.87% 오른 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