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이혼자가 늘면서 1인가구, 여성가구주 비율이 20%를 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 비율은 1985년 6.9%에서 지난해 20.1%로, 여성가구주는 1980년 14.7%에서 지난해 22.1%로 급증했습니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가치관은 1998년 73.9%에서 2008년 68.0%로 감소하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반응은 같은 기간 24.0%에서 27.7%로 증가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