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대형 TV용 LCD 패널 두께의 한계 3mm 벽을 넘어선 세계 최박형 LCD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소 두께인 2.6mm 익스트림 슬림 42인치 LCD 패널 개발을 위해 초슬림 디자인의 에지형 LED 백라이트와 자체 개발한 광학필름 기술 등 축적된 슬림화 기술을 적용했으며 제품 무게도 4kg 미만의 경량으로 벽걸이 TV로서의 활용성을 증대시켰습니다. 정인재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이번 2.59mm LED LCD TV용 패널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고화질과 슬림 디자인 트렌드를 동시에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차별화된 제품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010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0 전시회 기간동안 벨라지오 호텔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익스트림 슬림' LCD 제품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