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어느 휴대폰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 플랫폼을 개발, 새해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합니다. KT는 그간 기업용 FMC 단말기에 이메일과 메신저, 결재 기능을 갖춘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나 이 프로그래은 윈도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은 윈도 모바일은 물론이고 아이폰, 안드로이드, 심비안 등 모든 휴대폰 OS를 지원, KT가 출시하는 모든 단말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푸시메일 서비스도 별도의 장비 구축없이 손쉽게 제공할 수 있어 기업 부담을 대폭 줄였습니다. 게다가 보안문서를 지원하며 그룹웨어와 푸시메일을 이용하는 데이터 요금도 각각 월정액 5천원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KT는 지난 9월부터 기업FMC 서비스를 본격화했으며 현재 삼성증권과 대한약사회 등 100여 고객사에 FM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