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조간신문 브리핑 한국경제 신문 1. "통상적 노조활동 임금지급 안된다" 국회 환노위,"타임오프 수정안 반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대다수는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과 관련,'통상적인 노동조합 관리업무'에 임금을 지급토록 한 한나라당 안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 절반을 포함해 반대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여야 환노위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응답자 13명 중 9명이 통상적인 노동관리 업무를 타임오프 제도(근로시간 면제) 대상에 포함시킨 안에 반대했다. 한편,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은 지난 19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만나 '12·4 노·사·정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2. 공기업 `완전 연봉제` 내년 6월부터 준정부ㆍ공공기관은 12월부터 정부는 공기업의 방만한 임금체계를 개혁하기 위해 내년 1월 정부의 공기업 연봉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6월부터 24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먼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런 지침을 제시하려는 것은 공기업 상당수가 연봉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대부분 '무늬만 연봉제'라는 판단 때문으로, KOTRA 국민연금공단 자산관리공사 등 77개 준정부기관과 산업은행 등 17개 기타 공공기관은 내년 12월부터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3. 현대차, 중국에 상용차 합작사 설립 대형트럭 연4만대 생산 현대자동차는 중국 6위권 상용차 업체인 중국 북분중형기차유한공사와 합작,현지에 트럭과 버스를 만드는 상용차 생산공장을 짓는다. 상용차 부문으로 해외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50 대 50 비율로 총 4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합작회사는 북분중기가 보유한 대형트럭 사업부문을 인수해 연간 4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4. 현대차 그룹 세대교체 인사 단행 실적반영 승진 폭 사상 최대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판매실적이 10% 이상 늘어난 점을 감안,부회장급 전문경영인 퇴진을 포함해 큰 폭의 세대교체 인사를 이르면 24일쯤 단행할것으로 확인됐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일부 전문경영인이 최근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 전문경영인 퇴진을 계기로 신진 인사를 발탁하는 연쇄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5. 조선사 SLS, 워크아웃 신청 조선 시황 침체로 자금난 겪어 국내 8위 조선사인 SLS조선이 지난 17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예비 경영정상화 방안 등을 포함한 워크아웃 신청서를 냈다. SLS 조선은 사적 화의를 통해 일부 채무 조정을 진행하려 했지만 채권단 전체의 동의를 얻는 데 실패해 채권단 75% 이상 동의를 요건으로 하는 워크아웃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SLS조선은 지난 1년간 지속된 조선시황 침체로 자금난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6. 하이닉스 매각 공고 다음달 29일 까지 접수 하이닉스반도체 주주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21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경쟁입찰을 위한 '하이닉스반도체 주식 인수의향서 제출 공고'를 내기로 함에 따라 효성이 인수의사를 철회하면서 무산된 매각 작업이 1개월 여 만에 다시 시작됐다. 매각 대상 주식은 주주관리협의회 소속 9개 금융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하이닉스 출자전환 주식 1억6548만주(전체 주식의 28.07%)로, 내년 1월29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받으며 이후 예비 입찰 적격자 선정,예비 실사,본입찰 등의 순서로 매각 작업을 진행한다. ------------------------------------- 조선일보 전국 모든 학원 야간 수업금지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차관은 내년중에 전국 모든학원의 수업시간을 밤 10시로 단축하고 2014학년도 대학수능시험부터 응시과목을 개편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묻어둔 돈' 104조 육박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업들의 장기저축성 예금은 31% 증가하고 설비투자는 4.4%줄어들어 불투명한 경제상황에서 투자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생필품 20개 품목 매장별 가격 공개 오늘부터 생필품 20가지의 매장별 가격과 품목별로 매출비중이 높고 매장마다 빠지지 않고 판매되는 2~3개 브랜드를 정해 총 62개 아이템의 가격이 공개된다. 홈쇼핑 보험 청약 철회기간 확대 내년 4월 부터 홈쇼핑등 통신판매를 통해 가입한 보험철회 기간이 기존 15일에서 30일로 늘어나고 불완전 판매등 보험사 측 잘못이 있을때 계약을 해지할 수있는 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된다. 동아일보 세종시 새 대기업 1곳 올 것 정운찬 국무총리는 청주지역 시민 단체와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에 새로운 대기업이 하나 오고 중견기업 여러개 올것이고 밝히고 부처 일부 이전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외환보유액 2,709억달러..사상 최대 한국개발 연구원은 만기가 1년이내인 외채총액의 1.3배~1.6배정도가 적정 외환보유액이라면서 이는 2,600억달러라선이라고 밝혀 민간 연구소의 3,000억달러와 차이를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한겨레 기업, 매출은 늘고 고용은 줄어 상장사 협의회에 따르면 상장사 546개사의 올해 매출은 24%증가했지만 직원수는 5년사이 2%가 줄어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용없는 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사자성어 '旁岐曲逕(방기곡경)" '방기곡경(旁岐曲逕)'이 올해의 한자성어로 선정됐다. 방기곡경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길이 아닌 샛길과 굽은 길을 이르는 말로 정당하고 순탄하게 일을 하지않고 그릇된 수단을써서 억지로 한다는 것을 비유할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