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환히 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일(21일)부터 코스닥 상장법인의 신주인수권증권·증서를 상장합니다. 신주인수권증권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시 채권과 함께 발행하는 증권으로, 일정기간 내에 일정한 행사가격으로 신주를 정해진 수량만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됩니다. 또, 신주인수권증서는 회사의 신주 발행 시 기존주주 또는 제3자에게 신주의 청약을 우선하여 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증권을 말합니다. 이번 증권과 증서는 정규 시장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높은 가격 변동성을 고려해 지정가 호가만 허용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