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매각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우리금융 소수지분을 조속히 매각하는 정리계획을 승인했습니다. 공자위는 제8차 회의를 통해 우선 부실채권정리기금이 보유한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35.5%를 내년 상반기중 매각완료하는 내용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일렉트로닉스는 M&A시장 여건을 감안해 채권단과 공동매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공자위는 이밖에 우리금융 소수지분(16%) 매각도 조속히 추진하고, 예보채상환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제주은행(21.4%)과 한국전력(5%) 지분도 내년 중 매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