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와 이사회 순번의장국을 맡은 스웨덴 정부는 공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EU는 기후변화 협상에 진전이 없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이미 확고한 제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았으며 모든 협상 참가자들이 시급히 협상 진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총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어제부터 열리고 있는 120여개국 정상회의에서 극적인 합의가 도출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