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입지 빼어난 41층 주상복합 …최상층엔 '펜트하우스'
우미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M2블록에 지을 주상복합 아파트 '청라 린 스트라우스'의 청약을 22일부터 받는다. 청라 린 스트라우스는 지하 1층,지상 41층 아파트 4개동과 지하 2층,지상 42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동,연면적 1만3200여㎡의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물량은 아파트 590채로 전용면적 기준 세대 수는 △101.36㎡ 145채 △101.98㎡ 138채 △125.07㎡ 80채 △124.41㎡ 149채 △138.84㎡ 78채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7만원으로 지난 11월 분양한 청라 푸르지오(A8블록)와 22일 청약접수하는 청라 더샵(A28블록)보다 3.3㎡당 90만원 정도 저렴하다. 계약금은 1차 5%,2차 15%(10%는 무이자융자)로 2회에 걸쳐 내고 중도금 60% 가운데 5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잔금은 20%다.

[Real Estate] 입지 빼어난 41층 주상복합 …최상층엔 '펜트하우스'
청라 린 스트라우스의 뛰어난 입지여건이 우선 매력요소라는 평가다. 단지가 청라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 있어 상업시설의 이용이 쉬울 뿐만 아니라 인공수로인 캐널웨이가 인접해 주거여건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심 상업지구는 주변 상업지구와 달리 대형 상업부지로 계획돼 있어 백화점 할인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의 입점이 예상된다"며 "린 스트라우스 입주자들은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은 린 스트라우스를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꾸민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판매시설 제외)하는 것은 물론 세대의 90% 정도를 100m가 넘는 조망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때문에 세대에서의 채광과 조망을 확보하면서도 세대 간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을 배치하고 최고 41층의 초고층 건물임을 고려해 중간에 피난층을 겸한 공원을 동별로 2개소씩 마련한다. 최상층에는 입주민 공용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를 들인다.

실내 평면에도 신경을 썼다. 청라지구에서 보기 드물게 전 세대 천장고를 2.5m로 설계했다.

이는 일반 아파트보다 20㎝가 높아 개방감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반 벽식구조와 달리 실내벽체의 자유로운 이동과 제거가 가능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년 1월5일부터 사흘간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내년 2월11일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를 감면받는다. 입주는 2013년 9월로 예정돼 있다. (032)442-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