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차량 액세서리 매출이 올해에만 1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2003년 국내 완성차 업계에선 처음으로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당시 9개이던 판매점을 274개로 확대했다.

자동차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주기 위해 외부에 부착하는 '바디 키트' 용품의 경우 QM5 출고 고객의 40% 이상이 장착하고 있으며,내장형 내비게이션 역시 70만원대 실형 제품을 출시하면서 장착률이 20%에 달하고 있다. 최인길 르노삼성 사후관리 운영장은 "제품 완성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여주는 용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구입 및 장착,AS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