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91개 지역?건물 등의 우편번호가 17일 조정되거나 신설됩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지난 9월 30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변경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2009년 제4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17일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구역 변경, 공공기관·아파트 등 다량배달처에 대한 우편번호 신규 부여로 210곳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기며, 행정동이 폐지되거나 재개발사업에 따라 31개 우편번호는 사라집니다. 또한, 집배구역과 지번 정비, 명칭·동수 변경 등에 따라 250개 우편번호가 변경됩니다. 이번 고시로 우편번호 수는 3만676개에서 3만855개로 179개가 늘었습니다. 신설 또는 변경된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우편번호 안내, 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우편번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