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올해 들어 11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6천374대를 팔았으며, 내년에는 6천800대 판매를 목표로 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수입차 시장 규모가 작년보다 4.7%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도 A5의 카브리올레 모델, 고급 프레스티지 세단인 뉴 A8, 스포츠카 R8에 오픈탑을 장착한 뉴 R8 스파이더 등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또 내년에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 고객 체험행사인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